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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 어버이날 맞이 강정 만들기 체험 실시-
궁항초등학교(교장 송미정)는 5월 7일(화)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마을 교사와 함께하는 건강을 담은 강정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궁항초등학교는 「마을과의 행복한 상생, 작은 학교 자율교육과정」운영 및 함께 걷는 교육 거버넌스 협의회인 『궁항 서포터즈』를 통해 학교 특색 교육활동을 기획？추진하며 교육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하동의 마을 교사를 활용하여 로컬 푸드(대봉감말랭이, 쌀 등)와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학생들이 직접 강정을 만들고 포장해 봄으로써 한국의 전통 간식 문화를 경험하고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배OO 학생은 “평소에 견과류를 싫어했는데 강정을 만들어 먹으니 최근에 먹었던 어떤 간식들보다 맛있었고 내가 만든 강정과 손 편지로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릴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미정 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작은 학교 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학교와 마을의 상생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앞으로도 아이들이 부모님을 공경하고 어르신을 존경하며 자라날 수 있도록 인성교육을 계속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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